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스크바함 격침 사건 (문단 편집) === 화재사고설(러시아 측 주장) === 해당 사건에 대해 러시아 당국은 '미사일에 피격당한 적은 없고, 단지 우발적인 화재가 탄약고까지 퍼지며 유폭한 탓에 침몰하였다.'는 주장했다. 상식적으로는 명백한 궤변이지만, 이때까지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거주 함정의 복도나 승조원실 바닥에 포탄들을 대놓고 내팽개쳐놓고 있었다는 사실이[[https://twitter.com/mDW8gRsObxvDDWf/status/1514442098971656196|#]] 밝혀졌기 때문에 이것도 아예 가능성이 없는 주장은 아니게 됐다. 러시아의 말대로 사고라고 친다면 아래와 같은 과정으로 침몰했을 가능성이 제일 높다. 1. 1차적으로 선내 어디에선가 화재가 발생 1. 해당 화재의 초동진압에 실패, 불이 번지기 시작하며 '''복도'''와 '''승조원실''' 등 사방에 방치된 포탄들이 폭발하기 시작 1. 화재와 폭발의 연쇄가 이어져 사실상 통제가 불가능해진 사이 폭발 또는 화재가 탄약고를 덮침. 1. 주 탄약고가 유폭하며 회생불능이 되었다 결국 침몰 물론 어디까지나 가능성이 0%가 아닐 뿐이지, 정황상 신빙성이 매우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당시 흑해 기상은 해무가 짙게 껴있었을 뿐 파고는 약 1m, 풍속은 약 14노트로 매우 온화한 상황이었고 장성급이 타는 배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것 자체가 문제고, 다른 때도 아닌 작전 수행 중인 상황에서 우발적으로 화재 사고가 났고, 그걸 진압하지 못하고 당황하다가 탄약고로, 평시에도 엄중히 관리해야 하는 시설로 번지는 것을 막지 못했는데 심지어 그게 적국의 미사일이 직격하기 직전, 또는 직후에 맞아떨어지는 경우는 정상적인 군대에서 실제로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다. 누군가 내부에서 [[사보타주|파괴공작]]을 했다고 믿었으면 믿었지, 진짜 우발적인 사고라 여기기 어렵다. 미사일 공격에 의한 탄약고 유폭에 비하면 한참 가능성이 떨어지는 일인 것이다. 어쨋든간에 위 주장이 설령 사실이여도 전시에 그런거 하나 제대로 관리 못한 러시아 해군의 군기강이 개판이라는걸 스스로 입증한 셈이다. 자신들의 부주의함으로 화재가 발생했건 아니건 또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격침을 당했던간에 무엇을 선택해도 개판이라는 것 외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게됐다. 러시아군은 이후 [[M142 HIMARS|HIMARS]]에 의해 피해가 발생하자 이 전과 비슷하게 [[흡연]]이나 [[자연발화]]라는 주장을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